오랜만에 LA를 방문한 사람들이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을 돌아보고 나서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LA가 왜 이렇게 더러워졌냐?”는 것이다. 거리마다 쌓여있는 쓰레기, 다닥다닥 진을…
[2023-09-01]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사가 120주년이 된 해다. 갤릭호에 몸을 싣고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뎠던 이민 선조들로부터 출발한 한인 이민 디아스포라는 120년의 역사를 거치며 눈부신 …
[2023-09-01]미국인들이 술을 점점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주류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여러 번 나왔으니 음주량이 늘어난 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특히 …
[2023-08-25]남가주 한인들에게 그리 친숙하지 않은 뉴멕시코주의 한 도시에서 한인 이민 선조들의 발자취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 국경에서 50여 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외딴 도시 …
[2023-08-25]삶의 의지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자살한 사람은 4만9,449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2023-08-18]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이 3박4일 간 LA를 방문해 재외 한인사회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돌아갔다. 이기철 청장의 이번 LA 방문 일정과 행보는 동포청 출범과 함께 한국 정부…
[2023-08-18]한국 내 마약 스캔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되는 미주 한인들의 케이스가 계속 늘고 있다.지난 3월 LA출신의 영주권자 장모씨가 시가 8억원 상…
[2023-08-04]대학 입시에서 소수계를 우대하는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이른바 ‘레거시’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로 명문 사립대들…
[2023-08-04]LA 한인타운내 유명 노래방이 캘리포니아주 주류통제국(ABC)의 함정단속에 걸려 한달 간 영업조치를 당했다. 위반사항이 영업시간 위반, 도우미 불법고용, 실내 건축규정 위반 등 …
[2023-07-28]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다울정’이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인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인타운 시니어&커…
[2023-07-28]미 남부 전역이 폭염으로 절절 끓고 있는 가운데 전 지구적으로도 올해 평균기온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기후변화 관측소들에 따르면 7월3일 세계 평균기온은 섭씨…
[2023-07-21]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급증했던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가 경찰의 통계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증오범죄는 여전히 증가 추세이지만, 코로나 비상사태 당시 이른…
[2023-07-21]캘리포니아는 미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다. 2023년 1월 현재 약 3,900만명이 거주하는데 이는 미 전체인구의 12%에 달하는 숫자다. 인구가 많으니 당연히 경제규모도…
[2023-07-14]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한 지 한 달이 넘었다. 750만 해외동포들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하는 독립기관으로 신설된 동포청에 대해 해외 한인사회의 염원이 컸던 만큼…
[2023-07-14]시니어들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FBI 범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 일어난 노인 사기 피해자는 9만2,371명, 피해액은 무려 30억…
[2023-07-07]LA시와 카운티 지역의 홈리스 수가 더 증가했다. LA 노숙자서비스관리국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 올 1월 말 기준으로 LA시에 4만6,260명, LA 카운티 전체로는 7만5,5…
[2023-07-07]독립기념일을 앞둔 미 전국이 악천후로 씨름하고 있다. 중남부 지역이 폭염으로 절절 끓는가 하면 토네이도와 우박이 몰아치기도 하고, 중북부 지역은 캐나다 최악의 산불로 인한 대기오…
[2023-06-30]이번 달 들어 연방 대법원이 내린 일련의 판결들이 예기치 않은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바로 ‘흑인 유권자 투표권 침해’ 논란을 불렀던 동남부 주들의 이른바 ‘인종차별적 게리멘더링’…
[2023-06-30]오래 계속됐던 메이 그레이(May Gray)와 준 글룸(June Gloom)이 걷히고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화창하고 더운 날씨가 시작됐다. 졸업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몸과 마음…
[2023-06-23]또 하나의 젊은 한인 가정의 아메리칸 드림이 무자비한 총격에 스러지고 말았다. 지난주 시애틀에서 발생한 한인 부부 총격 피습 사건은 만삭의 엄마와 뱃속의 태아까지 희생됐다는 점에…
[2023-06-23]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