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알링턴국립묘지를 찾아 6·25전쟁에 참전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하루 앞두고 ‘한미…
[2021-11-15]오는 7일 새벽을 기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제)이 해제된다. 단 한 시간의 차이이지만 그에 따른 일상의 변화는 적지 않아서 해마다 이 시기가…
[2021-11-05]현재 연방 상·하원에는 ‘입양인 시민권 법안(ACA)’이 상정돼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부모에게 입양된 사람 모두가 시민권을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2021-11-05]거의 다 성사된 것처럼 보였던 LA 한인타운 시의회 선거구 단일화 노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선거구 재조정위원회가 확정한 최종안 지도가 LA 시의회로 넘어가면서 흔들릴 …
[2021-10-29]올해는 미국 내 총격과 살인사건이 기록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총격사건으로 숨진 사람이 올 들어 하루 평균 54명이라는 총기폭력아카이브(GVA)의 통계가 나왔다. …
[2021-10-29]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겨울시즌이 다가오면서 독감 유행에 따른 ‘트윈데믹’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 활동이 다시 왕성해져 코로…
[2021-10-22]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15% 절수운동도 호소했다. 사실은 벌써 오래전에 시행됐어야할 조치이고, 자발적인 절수가 아니라…
[2021-10-22]미국의 공립학교 재학생수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1년 넘게 중단됐던 대면수업이 올 가을학기에 재개방된 후 미 전국적으로 학교 등록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2021-10-15]캘리포니아 주에서 인종학 과목을 고교 졸업 필수과목으로 제정하는 법안이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으로 확정됐다. 미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종에 대해 학교에서 가르치도록 법으로 …
[2021-10-15]박경재 총영사의 잦은 관저 행사가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17일 LA 총영사에 부임한 박 총영사는 올해 37건의 오찬 또는 만찬 관저행사를 치뤘다. 올해 들어 한 달 평균…
[2021-10-08]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지 19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미국에서만 약 4,400명이 감염됐고, 70만5,000명이 사망했다. 작년 말 백신이 개발됐을 때는 터널의 끝이 보이…
[2021-10-08]지난 주말 LA를 다녀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목을 받았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한국 보수 정당의 대표로 선출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그의 행보는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관심…
[2021-10-01]한국에서 만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놀이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열흘만에 미국을 비롯한 76개국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고, …
[2021-10-01]내년 6월 치러질 LA시 시장선거의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르고 있다. 에릭 가세티 현 시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 대사로 지명되면서 그의 후임자를 뽑게 될 시장 후보로 거물 정치인…
[2021-09-24]지난 20일 미국의 코비드-19 사망자 수가 20세기 최악의 전염병이었던 1918년 스페인독감의 사망자 수 67만5,000명을 넘어섰다. 22일 현재 67만7,086명(CDC 통…
[2021-09-24]전국적 관심을 끌었던 캘리포니아의 주지사 소환선거가 개빈 뉴섬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2,200만 명의 가주 유권자들 중 약 41%가 투표한 이 선거에서 뉴섬 주지사는 63.9…
[2021-09-17]난 13일 연방하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이민개혁안이 이민자 사회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원 민주당의 제롤드 네들러 법사위원장이 주도한 이 방안은 이민 커뮤니티의 숙원들 가운데 …
[2021-09-17]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소환 여부의 찬반을 묻는 ‘리콜 선거일’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진행되는 주지사 소환 찬반 투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에 따른…
[2021-09-10]얼마전 북가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코비드-19에 걸린 줄 몰랐던 교사가 잠깐 마스크를 벗고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준 뒤 학급의 절반이 감염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스치기만 해도…
[2021-09-03]코로나 팬데믹 속에 급증해온 아시아계 대상 차별과 증오범죄는 심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연방수사국(FBI)이 새로 내놓은 범죄 통계에 따르면 팬데믹이 극성이던 지난 한 해 미국…
[2021-09-03]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