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 되돌아보면 올해는 전 인류가 하나의 구조적 전환점을 통과한 해였다. 팬데믹의 잔재 위에서 AI 혁명, 전쟁, 신보호무역주의가 동시에 충돌하며 세…
[2025-12-31]사무엘 존슨이 밀턴의 ‘실락원’에 대해 했던 말은 2025년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당시 존슨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도 이것이 조금 더 길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저물…
[2025-12-31]1982년 9월, 미국 1위 진통제인 타이레놀을 복용한 뒤 7명이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제조사 존슨앤드존슨의 대응은 신속했다. 제임스 버크 최고경영자(CEO)…
[2025-12-31]석 달 만에 집에 돌아오니 엉덩이가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이다. 마치 한국에서 미국으로 앉은 채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마당을 쓸었다. 일상으로 돌아오기에 청소만 한 게 없지 …
[2025-12-31]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푸틴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은 유럽 최장기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다. 그는 국경을 개방해 푸틴이 키이우 북쪽에서 젤렌스키 군…
[2025-12-30]피드백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피드백의 정의는 “학습자의 학습 행동에 대하여 교사가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일, 친절한 행동이나 반응의 결과를 본인에게 알려주는 일” 이다. 피…
[2025-12-30]언론계, 학계와 연예계 종사자들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불편해했지만 이에 대해 입을 여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제 누군가 진실을…
[2025-12-29]1967년 1월 대통령 공고 제7호를 통해 두 마리의 봉황이 무궁화를 감싸 안은 문장이 ‘국가 최고 권력’의 공식 상징으로 선포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부터 의전 차량에 간간…
[2025-12-29]얼마전 처음으로 L.A. 법원을 가보았다. 아들이 참가하는 고등학교 모의 법정(Mock Trial) 결승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들이 4년 동안 모의 법정 클럽 활동을 하면서 매…
[2025-12-26]1500년 초 알브레히트 뒤러가 그린 자화상은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그림 중 하나다.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을 대표하는 뒤러는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매체를 사…
[2025-12-26]홍콩의 언론 재벌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지미 라이의 ‘가짜 재판’이 855쪽 분량의 유죄 판결로 끝났다. 내년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형량 선고는, 78세의 라이에게 체포된 지 …
[2025-12-26]“부부라고 하더라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지난 20일 열린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의 결혼식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과 선행으로 큰 박수를 받았지만…
[2025-12-26]요즘 미국 입국 및 체류 비자 발급이 예전에 비해서 쉽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 미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가운데 합법적인 서류를 갖추지 못한 이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
[2025-12-26]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을 보지 않았지만, 제목부터 오늘의 한국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고…
[2025-12-25]2026년 미국 중간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워싱턴 정가는 벌써부터 중간선거 준비로 분주하다. 그 중심에는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자…
[2025-12-25]▲더불어민주당이 재수정한 내란전담재판부 법안 최종안을 2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내란재판부 법관 추천위원회 대신 법관 판사회의와 사무분담위원회가 전담재판부를 구성하기로 …
[2025-12-25]2026년을 앞두고 경제지표와 체감경기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활황으로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고용률도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시장의 평가는 냉혹하다. 원·달러 환…
[2025-12-25]“다가오는 21세기를 한민족의 위대한 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나라를 해양 강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1996년 8월 23일 김영삼(YS)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
[2025-12-25]옛날 나의 중학교 뒤뜰에는 작은 연못이 있었다. 우리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곳으로 달려갔다. 물 위 수련의 맑은 꽃잎도 소녀의 감성을 흔들었지만 그보…
[2025-12-25]12월22일 미네소타 대학에서 열린 터닝포인트 USA의 ‘미국의 귀환 투어’는 최근 미국 정치를 뒤흔드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운동의 내부 균열…
[2025-12-24]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존 안 / LA 거주
이리나 수필가
이영창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뉴욕시가 일반 소비 시장에 만연해 있는 ‘숨은 수수료’(Junk fee) 근절에 나섰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5일 ‘숨은 수수료’ 및 ‘…

30대 중반의 한인 제임스 허 씨(사진)가 버지니아 재무차관(Deputy Secretary of Finance)에 내정됐다. 아비가일 스팬버거…

2026년 새해 벽두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집권 2기 2년차를 맞아 자신과 지지층의 이념이라 할 ‘미국 우선주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