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헌법 개정 이후 우리나라 경제는 추락하고 있다. 저마다 문고리를 잡아 호가호위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생산성이 올라갈 리가 없고 잠재성장률은 계속 …
[2024-12-26]마지막 달이다.한 장씩 넘기는 달력에 뒷장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무엇인가 놓친 것만 같은 불안감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했다는 자책마저 …
[2024-12-26]“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최대 과제는 1%포인트 끌어올리는 것입니다.”여당 소속 K 도지사는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지지율 올리기보다 더 시급한 과제는 경제성장률을 1%포인…
[2024-12-26]심리학의 조상님 프로이트는 위대하게도 ‘무의식’을 발견했다. 그는 본래 정신과 의사로, 수많은 히스테리 환자들을 보면서 히스테리를 치료하는데 약물이나 콧속 절개 같은 당시의 외과…
[2024-12-25]우편함에서 꺼낸 예쁜 편지 봉투를 열었다. 타호에 사는 친구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마차가 눈 내리는 한적한 마을의 들판을 달리는 풍경이다. 아! 모드 루이스다. 크리스마스…
[2024-12-25]묵은 해가 간다.새해가 온다.‘새롭게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이라는 글귀를 갑진년 용의 해 그것도 푸른 용의 해에 한국일보 독자를 위해 신년휘호로 쓴 것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2024-12-24]최근 실리콘밸리 한인 벤처캐피털(VC) 파트너에게서 흥미로운 투자 사례를 들었다. 투자 대상 회사가 자리한 곳은 실리콘밸리가 아닌 호주 시드니, 창업자는 영국 런던에서 대학을 졸…
[2024-12-23]일본의 관상용 비단잉어 중에 “코이(Coi)”라는 신비한 물고기가 있다. 코이는 보통 어항에서 10cm정도 자라지만 수족관에서 30cm 강물에서 1m 이상 커버리는 코이라는 물고…
[2024-12-20]한 해가 지나간다. 마지막 달력을 보며 남은 날들을 헤아린다. 올해엔 며칠이 남아있나? 유효한 날이 얼마 동안일까? 유효기간(Expire Date)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개념…
[2024-12-20]3일 한밤중에 계엄령이 전격적으로 내려졌다가 취소된 다음날아침, 분당에서 오목교역까지 갔다. 아침8시 야탑역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선정릉역에서 9호선 환승을 한 후 여의도역에서 …
[2024-12-20]“한국 사람들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말 많이 싫어하나요.”한국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던 한 일본 교사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누가 어떻게 답할지 …
[2024-12-19]길을 잘못 든 모양이다. 불빛이 보이지 않아 사방이 어둡다. 산길을 벗어나 옥수수밭 사이로 난 길을 30여 분 달렸다. 도무지 우리가 예약한 호텔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들판이 이…
[2024-12-19]정신과의사 엘리자벳 퀴블러-로스 박사의 책 에는 열여덟 살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가 나온다. 그녀는 매일 저녁 집에 돌아오면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서 받은 보기 싫은 티셔츠를 입…
[2024-12-18]사연이 담긴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뜨겁다. 수요일 아침 9시가 되면 TV로 신동 트로트 가수 경연대회를 본다. 오늘은 다섯 명 중에 가슴에 4번 번호를 단 소녀에게 관심이 갔다.…
[2024-12-18]소설 ‘귀향’을 읽었다. 가나계 아메리칸 작가 야 제이시( Ya Gyasi)’가 쓴 역사를 담은 픽션 소설이다. 하녀였던 한 여인이 주인의 딸을 낳고, 멀리 떨어진 다른 부족에게…
[2024-12-17]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을 폐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계획이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 막혀 좌초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
[2024-12-16]평소 지나칠 만큼 절약생활에 투철했던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운전 중 네거리의 신호등이 보이기 시작하면 멀리서부터 엑셀레이더에서 발을 떼고 서행 모드에 들어갔다. 이유는 브레…
[2024-12-16]‘서울의 가을’ 을 느끼려면 ‘커피 프린스 1호점’ 드라마 촬영지로 가라고 했다. 그곳이 까페 겸 갤러리 ‘산모퉁이’라는 것이다. 과거 깊은 산속 절을 찾아가면 사극 드라마 촬영…
[2024-12-13]2024년 올해는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70여개국에서 약 42억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뽑았다. 내년부터는 올해와 다른 새로운 정세가 지배하는 세계가 될지도…
[2024-12-12]30여 년 동안 가정법 변호사로서 많은 부부 간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들을 다루면서 부부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핑크빛 연애 기간에는 못 보면 아쉽고 함께하고…
[2024-12-11]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