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 속에 고립됐던 축구 소년 12명과 코치 1명 등 13명이 전원 구조되었다는 희소식을 접했다. 우기가 닥쳐오는 시기에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가 물…
[2018-07-14]에이브러험 링컨 대통령은 전해지는 일화가 많다. 주로 자신에게 반대하는 정치인들을 어이없게 무장해제 시키는 이야기들인데 때로는 위트가 때로는 대의가 촉매작용을 했다. 1858년 …
[2018-07-14]모처럼 책을 인터넷으로 몇 권 구입하고 신이 나서 읽기 시작했다. 학창시절, 서점 바닥에 다리를 쭈욱 펴고 앉아서 내가 원하는 책들을 읽던 때를 추억하며…하는 일 없이 바쁜 요즘…
[2018-07-14]요 며칠 뉴욕에서 잠시 집에 다니러온 딸 덕분에 “몸만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던 내가 미국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요즘 딸과 함께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018-07-14]서정주 시 ‘신록’이 저절로 읊조려지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요세미티를 찾아갔다. 요세미티는 폭포의 산이 아니라 바위의 산이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폭포수는 장관이…
[2018-07-14]민주화의 촛불과 함께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이 열리고 나라 주변의 사정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급물살을 보면서 생각나는 분이 있다. 문익환 목사다. 그는 성직자요 학자요, 시인이고 애국…
[2018-07-13]90도를 상회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약 한 달 동안 러시아 월드컵에 푹 빠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크고 굵직굵직한 사건사고가 줄을 이었지만 무엇보다…
[2018-07-13]최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시의 시의원, 교육위원 선서식에 참석했다. 내가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의 페어팩스 시 교육위원회 담당 리에종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지만, 이번에 시의…
[2018-07-13]“10년동안 단 한번도 건물이 꽉 찬 적이 없다고?”LA 한인타운 6가의 한 샤핑센터. 가끔씩 건물 1층에 있는 한인마켓에 장을 보러 가거나,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르…
[2018-07-13]캘리포니아 주의 증오범죄가 심상치 않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집권 이후 미 전국을 휩쓸고 있는 반이민 정서와 노골적으로 고개 쳐든 인종주의에서 비롯된 음습한 성향을 반영…
[2018-07-13]LA 한인사회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한인사회가 뿌리내리고 있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구역을 분리해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를 신설하겠다는 청원서가 지난 3월말 LA 시…
[2018-07-13]얼마 전에 민주노총이 문재인 정부가 당초의 선거공약과 달리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규탄하며 데모를 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이 방송을 보면서 나는 지난 5월에 심양…
[2018-07-12]두 사람은 참모들을 모두 내보내고 닫은 문 뒤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 곳곳에서 회오리를 일으킬 미 대통령의 유럽순방 마지막 일정인 트럼프와 푸틴의 헬싱키 ‘밀실 회담’이 세…
[2018-07-12]우리 마을 사람들은 커피를 너무 마셔그들은 언제나 불안하고 서둘러. 운전을 하면서도 커다란 플라스틱 머그잔으로 커피를 마시지. 그들은 차를 추월하고 주차자리를 가로채지. 정원묘지…
[2018-07-12]얼마 전 한국 헌법재판소가 중요한 판결을 내렸다. 종교적 양심에 따른 군 입대 거부자에게 대체 복무의 길을 막아 놓은 현행 병역법이 헌법에 맞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
[2018-07-12]현재까지 결과로 보면 북핵 협상의 승자는 단연 김정은이다. 완전한 비핵화의 대상이 북한이 아닌 한반도라는 것을 공식화해 미국의 핵우산과 한미동맹을 해체할 명분과 연합훈련 중단이라…
[2018-07-12]오렌지카운티에 사는 라이언 힉먼은 8살짜리 어린이지만 어엿한 사장이다. 그의 취미이자 일은 쓰레기, 그 중에서도 플라스틱 병을 줍는 일이다.그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3살 때다.…
[2018-07-12]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