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 승계 서열 4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보스와의 불화 끝에 굴욕적으로 퇴출당했다. “넌 해고야”식의 무례하고 무자비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트윗 해고’였다.방식은 …
[2018-03-15]오늘 밤,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그랜센추럴역의 렉싱콘가 입구도어의 바로 안쪽에 서 있곤 하던 그만월이 떠오르고 있다. 지구의 주변, 별똥별이허공을 가로질러 흐른다. 일 년 넘게…
[2018-03-15]우리 아이들은 나를 닮아서 질문이 많다. 친구관계, 내적갈등들을 빠짐없이 물어보면 나는 답하기 어려워진다.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은 나에겐 넘어야 할 산이다. 순간 올라오는 짜증…
[2018-03-15]정치는 쇼라는 말이 참으로 실감난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현기증이 날 정도다. 불과 석달 전까지도 미국본토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핵폭탄과 미사일 실험을 밥 먹듯 했던 북…
[2018-03-15]다모클레스(‘민중의 영광’이라는 뜻)는 기원 전 4세기 이탈리아 남쪽 시칠리아 섬 시라쿠사의 간신이다. 어느 날 시라쿠사의 독재자 디오니시우스 2세가 권좌에 올라 온갖 호사를 다…
[2018-03-15]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맥도널드는 린우드 지역 한 매장 앞의 황금빛 ‘M’자 아치를 뒤집어 ‘W’로 선보였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회사 측의 의도는 맥도널드 10곳…
[2018-03-14]약 3주전 레이크 브래덕 중고교 한국어반 수업을 참관했을 때였다. 담당 교사로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격려 인사를 부탁 받았다. 마침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이…
[2018-03-14]가르기는 쉽지만 합하기는 어렵다. 부부싸움 이야기다. 티격태격 싸우다가 한 쪽에서 집을 뛰쳐나간다. 이혼문서에 서명한다. 합의이혼이다. 재판절차를 거치기도 한다. 재산과 자식을 …
[2018-03-14]“아직도 확실한 이유를 모르냐구요?” 당신 해고야! 트럼프는 얼간이!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2018-03-14]관광과 도박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 라스베가스는 “What happens in Vegas, stays in Vegas(베가스에서 일어난 일은 베가스에 남아 있는다)”라는 말이 있…
[2018-03-1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65% 내외이다. 취임 초 한때 80%까지 육박하기도 했지만 거품이 빠지면서 지금은 60%대 초·중반에 안착한 형국이다. 그래도 여전히 높은 지지율이다.…
[2018-03-14]세계 모든 민족들의 노래실력을 일일이 비교해 볼 수는 없겠지만 한국인들만큼 노래 부르기 좋아하고, 노래 잘 부르는 민족은 드물다. 예로부터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민족으로 평이 나 …
[2018-03-14]우선 규칙부터 정하고.넘버 원: 탁자 내리치기 없기…노망난 늙은이! 로켓맨!
[2018-03-13]지난 1월 한국에서의 휴가 마지막 날 가까스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람을 그리다: 신윤복·정선’전을 볼 수 있었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주최로 …
[2018-03-13]중세 유럽 주민들은 대부분 봉건제 하에서 살고 있었다. 봉건제란 영주 등 일부 귀족이 대부분의 토지를 소유하고 대다수 주민들은 농노로 노예 비슷한 삶을 사는 제도를 말한다. 이런…
[2018-03-13]이 얼룩진 어둠의 침대에 꿇어앉아몸의 어디를 더 주무르라는 거예요소경이라고 이래도 되는 거예요아-, 아파요이 손 놓으세요내 손을 막연장처럼 함부로 다루지 마세요나의 삶은 어제나 …
[2018-03-13]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4개 종목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 썰매에서 스켈레톤의 윤성빈, 스노보드 이상호 등은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떨치고 값진 메달을 품에 안…
[2018-03-13]“나도 당했다”는 ‘미투(#MeToo)’ 운동이 한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고발로 촉발된 미투 운동은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를 넘어서 정치권을 휩쓸고 있으며 배…
[2018-03-13]‘평양인가, 워싱턴인가’-.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시간표가 5월말까지로 그 시한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그 개최장소를 놓고 던져지는 질문이다. 물밑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하다고 …
[2018-03-13]“봄 앞으로! 가을 뒤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 하나를 골라 그대로 놔둬!!”
[2018-03-12]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