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pay it forward’라는 영어 표현을 배웠다. 누군가의 호의를 받고 나면 호의를 베풀어준 그 사람에게 되갚는(pay back)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내가 …
[2018-01-22]‘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힘차게’(Citius, Aitius, Fortius)-.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의 모토다. 승리보다는 참가에 의의가 있다. 국가 대항전이 아니라 …
[2018-01-22]세계의 역사는 어찌 보면 땅 빼앗기 경쟁일지도 모른다. 1492년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선두로 남북 아메리카 대륙을 휩쓸었다. 남미의 대부…
[2018-01-22]새해가 되면 각 나라의 대통령이나 최고 지도자들은 신년사를 발표한다. 그리고 국가기관들은 자기 지도자들의 신년사를 다시 한번 검토하고 자기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논의를 하고…
[2018-01-22]엠마누엘 마크롱은 오늘날 지구촌의 진보주의자, 중도주의자와 범 세계주의자 모두로부터 칭송을 받는 지도자다.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자유시장, 유럽연합, 세계화와 교역 등에 관…
[2018-01-22]별로 즐겁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들이 있다. 되도록 피하려고 애쓰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순간, 일에 집중하고 나면 오히려 그 일에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번…
[2018-01-20]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교가나 애국가를 부를 기회가 일 년에 한두 번은 반드시 있었던 학창시절, 나는 함께 노래를 부르는 그 시간이 그렇게 좋았다. 노래를 좋아하고 남들과 같이…
[2018-01-20]자신의 의도대로 연애를 잘 끌고 가는 사람을 요즘 말로 ‘밀당의 고수’라고 부른다. 밀당이란 ‘밀고 당기기’의 줄임말로 남녀 연인 간에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 싸움을 일컫는 신조…
[2018-01-20]낯선 고장 낯선 사람들, 여행이란 익숙한 것을 떠나 낯설음을 맛보는 시간이리라. ‘낯설게 하기’란 문학용어도 있다. 친숙한 사물이나 인습화된 관념을 특수화하고 낯설게 함으로써 새…
[2018-01-20]지난달 아버님께서 소천 하셨다. 장수하셨으니 이제 편안 곳으로 잘 가셨다는 생각은 들면서도 섭섭하고 그리운 마음을 접을 수 없다. 그 시대의 여느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아버님은 …
[2018-01-20]희망찬 새해가 되었으나 지고 가기 무척 힘들어진 내 나이에 또 한살이 더해지는구나 생각하니 조금은 씁쓸해진다. 그러나 지금은 백세시대이다. 구구팔팔 이삼사(99세 까지 팔팔하게 …
[2018-01-19]2018년 벽두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간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 2017년 11월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화성-15호를 ‘성공적’으로 …
[2018-01-19]기원전 1세기경 로마제국의 속국이던 이집트에 한 왕의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늘 왕의 생각과 맞지 않아 자신이 왕권을 갖기를 소원했다. 그래서 이를 위해 로마제국의 황제 시저와의…
[2018-01-19]다 함께 지옥으로 다카 어린이 건강보험 연방 정부 폐쇄“이게 다 너네 때문이야!”
[2018-01-19]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정 세법은 공제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융자금 상한선을 기존 100만달러에서 75만달러로, 재산세와 지방세를 합친 공제 상한선은 1…
[2018-01-19]한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주어야할 소송 합의금 40여만 달러 중 8만여 달러를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의 명문법대를 졸업한 그는 LA 한인단체 임원으로 활약하기도 한 1.5세…
[2018-01-19]새해부터 캘리포니아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및 소지가 법적으로 허용되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6번째 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합법 마리화…
[2018-01-19]DACA 연장하면서 장벽도 쌓는 타협안트럼프의 주들“누가 돈을 내냐고? 멕시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2018-01-18]흐르는 세월은 막을 길이 없어 정유(丁酉)년이 지나고 무술(戊戌)년이 밝았다. 닭의 해가 지나고 개의 해가 된 것이다. 3주 후면 고국 평창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세계 각국…
[2018-01-18]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