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는 보통 아름답고, 부드럽고, 달콤하다. 하지만 언젠가 내 귀와 마음을 잡아끌었던 사랑 노래 하나는 이런 고정관념과 달리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그 곡의 제목은…
[2018-01-02]“1941년, 1974년. 1989년. 혹은 2001년에 비교 될 수도 있다.” 이제 막 동이 텄다. 그 2018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이에 대해 워싱턴 일각에서 제기되고 …
[2018-01-02]이때가 되면 누구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고 새해를 내다본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달력을 뒤적거리며 지난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지난해도 바쁜 한 해를 …
[2018-01-02]트럼프가 유대계와 아랍계뿐 아니라 무슬림계의 공동성역으로 유엔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인정해온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1948년 이스…
[2018-01-02]인간의 동기화에 대한 이론을 새롭게 틀 지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이 일찍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누구도 단지 수치만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2018-01-02]젊은 세대는 북한을 남의 나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지 않는다. 남과 북이 남남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남북 분단 후 70년이란 긴…
[2017-12-30]까~톡! 대부분의 입주사가 긴 연말휴가에 들어간 사무실엔 쓸쓸함이 감돈다. 살짝 졸다 정적을 깨는 소리에 놀라 정신을 차려본다. 셀폰 화면에 뜬 메시지를 보니 LA에 사는 작은 …
[2017-12-30]2017년의 마지막 주말이다. 돌이켜 보면 2017년은 여러가지로 생각할 것을 많이 제공했다. 작년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적잖이 실망했던 나는 올해처럼 CNN을 많이 시청한 적…
[2017-12-30]한해가 또 지나갔다. 아무 일 없이 스르르 지나간 날들도 있었고, 지옥에 던져진 듯 가슴이 바작바작 타들어가던 날들도 있었다. 10월의 북가주 산불, 12월 남가주 산불의 이재민…
[2017-12-30]비슷한 크기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작은 동네를 만들고 사람들은 서로 이웃이 되었다. 같은 골목에 마주하고 살면서도 이웃과 마주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니 오가는 차 안에서 손을…
[2017-12-30]할리웃의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틴을 자기 회사에서 물러나게 했던 여성들이 있다. 애슐리 저드,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 액티비스트인 타라나 버크이다. 2007년 시작된 미투(#me …
[2017-12-29]크리스마스 시즌에 기억에 남는 영화 하면 1992년에 개봉돼 최고 흥행기록을 깬 ‘나 홀로 집에(Home Alone)’를 꼽을 수 있겠다. 가족이 프랑스로 성탄절 휴가를 떠날 때…
[2017-12-29]할리웃의 메이저들이 어른들을 위한 진지한 영화들을 만들기를 꺼려하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메이저들은 올 해도 신선한 아이디어 대신 그들의 주요 상품인 속편과 조야…
[2017-12-29]로마에서 일주일, 밀라노에서 이틀 일정으로 지난 달 친구들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을 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라 스칼라’였다. 콜로세움, 바티칸, 폼페이, 카타콤베, 카라칼…
[2017-12-29]2017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이틀만 지나면 무술년 새해가 밝아온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맞이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받아들…
[2017-12-29]김완중 신임 LA 총영사가 부임했다. LA 한인사회는 22번째 총영사를 맞이했다. 김 총영사는 27일 LAX 공항에 도착하면서 “100만 한인들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
[2017-12-29]아메리칸 인디언 부족들은 전투가 시작되기 전날 저녁, 함께 모여 노래와 춤으로 전투를 준비한다. 한 목소리로 때로는 전사의 노래에 맞장구치며 전사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운다. 거…
[2017-12-28]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