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국은,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경험했던 한국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다는 안도감보다는 새로…
[2022-12-12]“21살이던 7년 전만 해도 한국어를 몰랐고 한국인을 만나 본 적도 없어요.” 지난 2016년 5월16일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를 영어로 번역해 …
[2022-12-10]미국은 노약자를 위한 서비스가 많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이나 관광지 안내소에 준비된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다. 높은 곳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개인 휠체어를 준…
[2022-12-10]나는 7,80년대 한국에서 목표지향적 삶을 살도록, 주입식으로 교육받으며 성장했다. 공부 열심히 해 유명한 대학 가기, 졸업 후엔 직장인이 되어 사회가 요구하는 사다리를 오르며 …
[2022-12-10]추수감사절 연휴를 지내고 난 미국에서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감염자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 당시와 맞먹을 만큼 증가한 상황이고…
[2022-12-09]바쁘게 달려오니 어느덧 세밑,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손길들이 분주하다.올해는 다들 힘들었다. 정신없이 치솟은 개스비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
[2022-12-09]CNN 폴라 핸콕스 기자는 한국인이 평생 아이를 가지는 비율이 0.73으로 세계 최저라고 보도했다. 왜 그럴까? CNN 기자는 한국 엄마의 재취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밝혔다…
[2022-12-09]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로 대만해협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새로 출범한 시진핑 체제는 ‘하나의 중국’을 레드라인으로 설정하면서 외부 세력인 미국의 대만 문제 개입을 경고했고 …
[2022-12-09]
나는 신부가 되어서 미국성당에 4년반을 보좌로 있다가 한국성당으로 발령받아 왔다. 그리고 내 아버지 신부이신 박창득 몬시뇰님의 뜻에 따라 혼인한 부부들과 사제들이 함께 하는 메리…
[2022-12-09]“내가 조지아입니다. 조지아 역사의 본보기입니다. 그 고통과 약속, 그 잔인함과 가능성의 본보기입니다.”이번 주 조지아 연방상원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승…
[2022-12-09]2019년 12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노르트스트림 2 관련 기업을 제재하는 국방수권법 서명이라는 초강수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2022-12-08]“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부모가 되는 일이다.” 지그문트 프로이드가 한 말이다. 지난달 칼럼에서 자녀가 “저, 트랜스젠더예요”라고 말했을 때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를 생각해…
[2022-12-08]199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게리 베커는 인간의 모든 결정은 그것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편익’의 비교에 따라 내려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봤다. 그는 결혼에도 이 같은…
[2022-12-08]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난 세계경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용틀임을 하고 있다. 집값의 폭등과 실업률의 급등은 물론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로 세계 각국은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2-12-08]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죠!조지아주 승리워녹 목사연방 상원
[2022-12-0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요즘 ‘우울증’에 빠졌다. 대장동 의혹 등 끝없는 사법 리스크로 밤잠을 설쳐야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며칠 전 유튜브 방송에 나와 “요즘 상황이 워낙…
[2022-12-08]코비드를 성공적으로 억제한 중국이 세계의 주도세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예상하던 시기를 기억하는가? 2021년 중반까지만 해도, 필자의 전자우편함은 베이징의 성공적인 코비드 대응은…
[2022-12-07]2016년 대선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우선주의”를 외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급격하게 방향을 바꾸어서 자유무역을 주도했던 미국이 자국의 제조업을…
[2022-12-07]뉴저지 딸네 집에 머무는 동안 2층에 있는 방을 오르내리는 일이 제일 조심스러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지하실까지도 단숨에 달음박질 하고 다니는 걸 부러움 섞인 눈으로 쳐다보면서 …
[2022-12-07]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이영창 / 한국일보
이생진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32대 뉴저지한인회장에 송미숙 전 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이 선출됐다.뉴저지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32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

지난 14일 호주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워싱턴 일원 유대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 경비가 대폭 강…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