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인접국인 한국에서 정부와 국민이 단결해서 이 바이러스와 전면적인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왜 하필이면 중국과 …
[2020-03-21]비실비실 내려앉은 빗방울이 맺힌 자동차 창문 너머 펼쳐진 텅빈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오늘 코로나 감염 의심 환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이 아침도 오피스로 향했다.…
[2020-03-20]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과 전 세계를 강타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됐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혼란이다. 경제, 사회, 문화 등 미국 곳곳이 올스톱 된 가운데 특히 휴교령으로 갈…
[2020-03-20]지난해 이맘때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3월 중순의 화제는 수퍼 블룸이었다. 리버사이드 레이크 엘시노의 워커 캐년 같은 곳에는 주말에 수만 인파가 몰려 일시 폐쇄되는 일도…
[2020-03-2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날로 확산되면서 미국사회가 전에 없는 혼란에 빠져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경기부양책을 추진 중이다. 미 전국을 마비시킨 …
[2020-03-20]상상도 못하던 위기가 닥쳤다. 3월 초만 해도 먼 나라 일 같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점령군처럼 밀어 닥쳐 우리의 일상을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다. 사상초유의 비상사태 …
[2020-03-20]2019년경찰 경찰 경찰가자 안돼 멈추라2020년손을 씻으세요 집에 머물기경찰 경찰 경찰
[2020-03-20]거리는 텅 비었다. 어디서 ‘총탄’이 날아들지 몰라 모두가 집안으로 숨어들었다.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으면서 한순간에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은 생계 걱정에 가슴이 천근이고, 마켓에 …
[2020-03-20]쑥국새 한 마리꽃밭에 숨었다날개 다친 새인지다리를 저는 새인지아니면 배고픈 새인지꽃밭을 휘저어 봐도날아오르는 것은 없고종일 기다려 봐도보이는 것이 없다본 것이 맞는 건지입맞춤을 …
[2020-03-19]앤젤라 이씨는 지난 주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끝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였다. 지난 2월 이스라엘에 갔던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
[2020-03-19]사야할 물건이 하나 있어 지난 금요일 한인마켓에 들렀다. 이른 오후임에도 주차장은 이미 차들로 꽉 들어찼고 10여대의 차들이 주차공간을 찾느라 빙빙 돌고 있었다. 겨우 차를 세우…
[2020-03-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신문과 방송도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소식으로 가득하다. 증시는 급락하고 학교와 상점들이 문을 닫는 등 불안과 두려움이 또 다른…
[2020-03-19]데이빗 핏시먼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코비드-19?”“401 K.”
[2020-03-19]갑자기 한 주 만에 우리의 일상이 멈추어 서버렸다. 빠르게 진행되는 ‘아메리카 셧팅 다운’을 목격하는 것은 두렵고 기이한 느낌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트럼프 대통령…
[2020-03-19]공공장소에서 누가 재채기라도 하면 ‘혹시……?’ 의심이 가중되는 때이다. 지인이 재채기 고충을 페북에 올렸다. “그냥 알러지라구요. 제발 유난 떨지 맙시다”… 그 마음을 온전히 …
[2020-03-18]“우리는 전쟁 중에 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15일간 전국민 이동금…
[2020-03-18]전염병은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어쩌면 인류의 역사 전체가 전염병과의 투쟁의 기록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치명적인 병균은 예로부터 천문학적인 규모의 인명을 저승으로 보…
[2020-03-18]지난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이후 거대한 공포가 지구촌을 뒤덮고 있다. 주식시장은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각국은 코로나 …
[2020-03-18]매화나무에서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울타리에 가지 무성한 매화나무벌들이 구름화물에서 날라 온 석탄 퍼붓고 있다겨울에 어머니는 고운 옷을 입고 화장하고외할아버지 곁으로 아주 떠…
[2020-03-17]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