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윌셔가의 유명 순두부식당이 보건국의 위생단속에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보도된 뒤 한인들 사이에 그 동안 묵과됐던 LA 한인 식당들의 위생소홀 문제가 크게 대두되…
[2006-07-26]딸 가진 어머니들이 가끔가다 ‘속 썩이지 않는 신랑감을 구하는 비결’에 대해 물어온다. 결혼한 후 성격이 이상해지는 남자들을 어떻게 하면 미리 구분 해낼 수 있느냐는 이야기다. …
[2006-07-26]‘3차 대전이 이미 시작됐다’-. 요즘 심심지 않게 들리는 얘기다. 잇단 테러에, 불량국가들의 핵 도발로 그렇지 않아도 불안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이 와중에 레바논 사태가 발생…
[2006-07-25]중국이 경제적으로 급성장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가 교육열이다. 5,000개 대학이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14년 전 김진경 총장이 설립한 연변…
[2006-07-25]아홉을 잃더라도 하나를 잃지 않으면 다 잃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인 경우가 있고 반면에 아홉을 얻고도 하나를 잃으면 열을 모두 다 잃는 것과 같은 경우도 있다 독도가…
[2006-07-25]뉴트 깅그리치(공화) 전 연방 하원의장은 “세계 3차 대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무력충돌”이라고 불렀다. 레바논 국경을 두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집단과의 두어 주 째 …
[2006-07-25]최근 LA 빈부의 양극화가 전국에서 제일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자는 부자끼리,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끼리 어울려 살고 중간층의 두께는 얇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디…
[2006-07-25]The Rogues Strike Back! 또 테러다. 이번에는 인도에서 수 백명이 희생됐다. 이슬람이스트 세력이 수도를 장악했다. 소말리아 사태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두 회교…
[2006-07-24]중동지역에 전쟁 기운이 심각하게 감돌고 있다. 현대에서 전쟁은 세 가지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저 개발국가는 우리가 6.25때 경험했듯 사상의 싸움이다. 또 개발국들은 종교 싸움…
[2006-07-24]장마 폭우와 태풍 속에서 끈적대는 습기의 불쾌감을 떨치기 힘들었던 한국에서의 짧은 2주는 월드컵 광풍에서 느닷없는 현실 속으로 내던져진 ‘수상하기 짝이 없는’ 모국을 목격한 시…
[2006-07-24]얼마 전 LA카운티에서 가슴이 붙은 멕시칸 두 쌍둥이를 갈라놓는 수술을 한 외과의사들의 개가가 주류언론에 보도되었다. 훌륭한 일이었다. 두 아이들이 잘 자라 뛰어 놀 모습이 그려…
[2006-07-24]집을 떠나야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를 떠나면 고국의 그리움을 절감한다. 그래서 외국에 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가정’과 ‘가족’ - 고향과 어…
[2006-07-24]처음 심리상담 치료사가 된 후 가장 놀라운 것은 많은 미국인들이 약물중독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약물중독이 꼭 불법 마약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의사 처방을 받은 약을 남용…
[2006-07-24]초등학교 1학년 때 내 짝이 큰 눈을 굴리며 선생님도 변소 가시더라고 했다. 설마 하고 내가 믿지 않으니까 내 짝은 다음 날 선생이 계시던 변호 그 현장으로 나를 끌고 갔었다. …
[2006-07-22]클래식 음악 공연에 야외음악당 할리웃보울이 꽉 차는 날은 흔치 않다. 하지만 이 교향악이 연주되는 날은 다르다. 1만 7,000 석이 거의 다 찬 7월 중순, 조국에서 온 문예계…
[2006-07-22]1998년에 멕시코에서 이민 와 가주 마켓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나 2년 만에 부당하게 해고당했다. 매니저가 험한 욕을 입에 달고 직원들에게 마구 소리 지르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2006-07-22]1531년 12월9일 환 디에고는 테페약 산언덕을 걷고 있었다. 가난한 멕시칸 인디언인 그는 밤길을 걸어 새벽이 올 때까지 성당을 향해 걷고 있었는데 임종이 가까운 삼촌의 종부성…
[2006-07-22]한국이 연일 북한에서 왼쪽 뺨을 맞고 미국에서 오른쪽 뺨을 맞고 있다. 김대중 정권 당시부터 시작된 소위 ‘햇볕정책’과 노무현 현 정권의 ‘포용정책’이 결국 한국을 미국과 북한의…
[2006-07-22]지난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에 모처럼 아내와 아들 손자 며느리가 다 모여 샌타모니카 해변을 찾아갔다. 우리는 피어에 있는 카루셀(여기서 영화 ‘스팅’을 찍었다)을 타고 아이들처…
[2006-07-21]얼마 전, 우리 몇 사람이 점심을 먹으러 노던에 있는 한식당에 들어섰다. 아직 일러서인지 손님은 몇 테이블 밖에 없었고 도어는 활짝 열려있었다. 점심을 잘 먹을 셈으로 해물전골로…
[2006-07-21]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