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가까웠던 사람에게서 배반이나 거부당했다고 생각되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고통의 기억…
[2006-04-14]한 달 사이에 무려 4건이나 발생했다. 하나같이 가족 동반자살 사건이다. 10명이 숨졌다. 그 중 5명은 어린 자녀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또 믿어야 할 아버지이고 어머니…
[2006-04-14]남가주 한인사회 경조사에 화환이나 부조금을 사양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아직은 노부모의 생신잔치나 출판기념회등 정성으로 마련한 뜻 깊은 행사를 중심으로 조용히 자리잡아가고…
[2006-04-14]1945년 12월 이집트 나그 하마디 동굴 부근에서 땅을 파던 두 형제는 대형 토기 안에 들어 있는 고문서를 발견했다. 골동품상에 팔면 돈이 될 것으로 판단한 형제들은 이 문서를…
[2006-04-13]이민 개혁 문제로 미 전국이 시끄럽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현 라틴계가 주도하는 반 이민 정책 반대 입장을 전폭 지지해야 하겠다. 그래서 불법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획득의 길을…
[2006-04-13]신문 기사를 보니 “좌절감에 빠진 가정 도움 줄 곳은 교회뿐”이란다.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특별히 사순절을 지나면서 터진 가정들의 사건들을 보면서 경악을 금할 …
[2006-04-13]옛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내가 절망에 빠졌을 때 희망을 주고 기쁨에 들떠있을 때 절제시켜줄 수 있는 것을 구해오라” 해답을 찾아 고심하던 신하들은 마침내 …
[2006-04-13]지난 2년은 나의 인생에 있어 하나의 극적인 드라마를 보는듯한 기간 이었다. 그저 소박하게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하고자 했던 내가 어바인시의 부시장으로서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
[2006-04-13]1879년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런 시 조례가 있었다. “마차 한 대를 쓰는 세탁소는 3개월에 2달러를 낼 것, 두 대 쓰는 세탁소는 4달러를 낼 것. 마차를 쓰지 않는 세탁소는…
[2006-04-12]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나면 다음단계는 남북한과 미·중이 참여하는 4자회담을 통하여 현 휴전체제를 대체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제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통일로…
[2006-04-12]맹자와 고자(告子)의 얘기를 들어보자.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善): 착하다. 갓난애가 우물에 빠지려고 하면 누구나 달려가 애를 구할 것이다. 자연적인 행동이다. 동정심은 인…
[2006-04-12]스테이플 센터 근처에 사는 나는 얼마전 집으로 돌아가다가 길이 막히면서 교통 정리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저지 당하고 말았다. 이유인즉 다운타운에서 이민자 궐기 대회가 있 어 교통을…
[2006-04-12]1963년 흑인 차별정책에 대항해 불복종 운동을 하다 버밍햄 가옥에 구속되었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세상에 부쳤다. “세상에는 두 가지의 법이 있다. 정의…
[2006-04-12]플로리다 코랄스프링스 고교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하버드 대학에 가는 것을 꿈으로 삼은 제이슨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그는 모든 과목에서 항상 A를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물리교…
[2006-04-12]다운타운 한인 업소들이 최근 내우외환의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 연초부터 잇따르고 있는 경기 불황과 인력난으로 인한 봉제업계의 생산성 저하까지 겹치며 제품 수급의 차질이 빚어…
[2006-04-12]“대한민국에서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고단한 일이 아니다. 중년돌연사 1위, 남성 자살률 1위라는 통계만 보아도 이런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한국이 IMF 사태를 맞…
[2006-04-11]이혼, 배우자 폭행, 매춘, 음주운전, 가족살해, 메디칼 사기 등 우리 속에 숨어 있던 문제들이 터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아버지에 의해 차 속에 갇혀 “뜨겁다!”고, 아버지…
[2006-04-11]미국에서 한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서울특별시 나성구(?)는 한인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전이 한창이다. 각기 다른 경력과 배경을 가진 네 사람이 출마하였고 여성 입후보자도 있어…
[2006-04-11]차창룡 ‘나무의 사랑 4’ 전문 그것이 아픔이라는 걸 모르고 아스팔트에 굴러 다니는 도토리를 주워 죽어가는 관음죽 화분에 올려놓았더니 도토리의 대가리를 뚫고 …
[2006-04-11]요즘 한인사회에서 가정불화 및 가정폭력이 위험수위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가정폭력이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많은 관심…
[2006-04-11]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