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맥스 쿡이 살벌한 텍사스 사형제도에서 살아남은 것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사건이었다. 살인유죄판결을 받은 사형수로 복역한 13년을 포함, 20년이라는 긴…
[2001-06-12]11일 처형된 티모시 맥베이의 폭탄으로 인해 엄청난 비극을 겪은 이래 오클라호마 시티는 여러 가지로 변모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랍고 예기치 못했던 일은 오클라호마 시티가 주요 …
[2001-06-12]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파범 티모시 맥베이(33)가 11일 오전 7시14분(중부시간) 인디애나주 테러 호트 연방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로 처형됐다. 지난 1995년 오클라호마 연방청…
[2001-06-12]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운항중단이란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노사간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는데 실패 12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함으로써 항공대란의…
[2001-06-12]60대 한인택시기사가 사우스 센트럴 지역의 주택가 골목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새벽 6시께 사우스 센트럴 지역 91가와 메인 스트릿 인…
[2001-06-12]오는 7월부터 14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여권발급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 국무부 여권과는 지난 4일 연방관보를 통해 14세 미만의 어린이 여권신청시 부모가 모두 신청서에…
[2001-06-12]앞으로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으로부터 은퇴연금 수령에 필요한 40분기 세금납부 크레딧(10년)을 인정받은 외국인 영주·시민권 신청자는 재정보증인이 필요없으며 따라서 재정보증서…
[2001-06-12]알래스카 주정부는 주민들을 주주의 개념으로 본다. 1975년 프루드호 만의 유전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정부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자 알래스카에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영주권자나 …
[2001-06-12]미국은 1867년 제정 러시아로부터 에이커당 단돈 2센트, 총 720만달러의 가격에 거대한 알래스카의 땅 덩어리를 사들였다. 궁정의 사치로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했던 제정 러시아는…
[2001-06-12]’세계 항공교통의 요충지’로 불리는 앵커리지는 알래스카 최대 도시로 인구는 약 25만1,000명으로 추산된다. 앵커리지가 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13년 알래스카 철…
[2001-06-12]앵커리지에서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사람은 파란 눈의 미국인이다. 한국 정부는 1998년 IMF사태에 따른 정부 예산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앵커리지에 개설했던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대…
[2001-06-12]앵커리지 시내에서 ‘국제녹용’을 운영하는 최화섭(52)씨는 ‘녹용의 대부’로 통한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에스키모 원주민들에게서 헐값으로 사들인 녹용을 한국 등지에 내다 팔아 …
[2001-06-12]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일 오후 7시 가든그로브 소재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배종남(수출회사 운영)씨는 …
[2001-06-12]신규 일자리 창출, 실업률 등 노동시장의 변화만 살펴보면 오렌지카운티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진단하는 것은 섣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카운티의 실업률은 하락세를 …
[2001-06-12]조용한 소도시 라팔마의 치안을 맡고 있는 빈센트 지암파 경찰국장은 인자한 이웃집 백인 아저씨를 연상시킨다. 라팔마에서만 31년을 근무했으니 관할지역을 손바닥 보듯이 내다보는 것은…
[2001-06-12]세리토스 중부한국학교 한국전통 민속놀이 잔치가 9일 세리토스 고등학교 교정에서 교사, 학생, 학부형 500여명이 참석가운데 모국의 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
[2001-06-12]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노명수) 전·현직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은 한인회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인종합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8일 한인회 주…
[2001-06-12]지난 3일 팔레타인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는 한인 학부모와 여학생이 남다른 감회로 가슴 벅참을 느끼고 있었다. 이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에스더 리(17·한국이름 이수임)양…
[2001-06-12]제27대 리치몬드 한인회가 집행부 구성을 끝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달 6일 임시 이사회에서 추대된 김옥필 신임회장(53)은 5일 첫 집행부 회의를 갖고 상견례와 함께 사…
[2001-06-12]정두현 박사 부부가 작고한 모친의 교육 열정을 기리기 위해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회장 윤일상)에 1만5,000달러를 기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탁된 이 장학금은 정 박사 부…
[2001-06-12]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