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한체육회(회장 정성락)와 워싱턴 한인태권도협
회(회장 한광수)는 6일 설악가든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태권도인의 분열은 없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두 단체장의 기자회견은 지난달 31일 최응길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 회장의 태권도인 분열우려에 대한 해명차원에서 마
련된 것.
현재 버지니아주 태권도 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한광수
회장은 "31일 최회장의 주장은 워싱턴 한인태권도협회에 대한
이해부족의 소산"이라 지적하고 "워싱턴 한인태권도협회는 새롭
게 분열돼 나온 것이 아니라 현존하고 있는 조직"이라면서 오
는 3월 워싱턴 한인태권도협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워싱턴 대한체육회 정성락 회장은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는
미국태권도 연맹에 속한 단체로 워싱턴 대한체육회에 속한 워싱
턴 한인태권도협회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단체이므로 워싱턴
한인태권도협회가 ‘태권도인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한회장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광원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 경기운영
분과위원장, 김한규 홍보분과위원장, 윌리암 오웬스(William
R Owens) 부회장등이 배석했다. 현재 우위원장과 김위원장
은 워싱턴 한인태권도협회의 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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