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음성학자 백향민씨가 15일 오후 6시30분 미주기독교방송국 강당(3240 Wilshire Bl. #590, 213-383-6800)에서 제 9차 영어발음 세미나를 갖는다.
’발음을 잡으면 영어가 뚫린다’의 저자인 백씨는 "우리가 영어를 오래 공부하고도, 미국생활을 오래 하고도 영어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의 발음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영어발음의 구조를 재미있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이어 "영어는 모음 5개와 자음 21개등 모두 26개의 철자를 갖고 있으나 소리의 숫자는 최소 42개와 또 다른 변이를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영어를 공부할 때 글자를 배우면서 반드시 42개의 소리와 소리의 변이를 동시에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글자만을 배우고 영어를 말하려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씨는 "우리가 영어라는 언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 글자와 함께 발음을 익히는 교육히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818)243-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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