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한인교회 증축 놓고
▶ 선한목자 상동교회 이어 갈보리 교회도
근래 들어 시카고 지역 한인교회들의 이전, 증축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반대 등에 부딪쳐 관할 타운으로부터 허가를 받는데 애로를 겪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선한목자 상동교회에 이어 이번에는 갈보리교회가 교회 건물 증축과 관련 타운의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링에 소재한 갈보리교회는 최근 25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교회 뒤편에 1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계획안을 마련, 윌링타운 계획위원회(Plan Commission)에 허가를 신청했다.
영어권 주일학교 교실로 이용될 예정인 이 건물 증축안을 검토한 계획위는 타운 이사회에서의 최종 결정에 앞서 몇가지 전제조건 하에 일단 위원회 심의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 안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링타운 지역 주간신문인 「윌링 컨트리사이드」는 지난 8일자 최근호에서 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계획위는 주일 예배시 교통체증 문제를 가장 큰 관심사항으로 꼽았는데 특히 교인들이 예배 후 교회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과정에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교회 인근 주민들의 사유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교회 이웃에 사는 짐 우즈는 일부 교인들이 교회 진입로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집 앞 자갈길 진입로를 사용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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