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컴퓨터제조회사인 휴렛-패커드사는 볼티모어시에 5백만달러 상당의 기금과 컴퓨터 설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휴렛-패커드사는 미국내 3 곳의 디지털낙후지역을 선정, 각각 5백만달러를 지원하는 ‘디지털 빌리지’프로그램에 볼티모어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이나 커뮤니티센터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학생이나 성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볼티모어의 경제개발기구인 MCAT는 존스홉킨스병원을 둘러싼 이스트 임파워먼트존에 대한 지원을 휴렛-패커드에 요청한 바 있다.
후렛-패커드는 이와함께 과거 깡통제조공장인 아메리칸 캔회사 부지에 10개 이상의 첨단기업을 세울 캔턴지역의 캔컴퍼니LLC와 합작하기로 했다.
휴렛-패커드는 볼티모어시가 지향하는 ‘디지털 하버’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면서 향후 3년에 걸쳐 기금과 설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렛-패커드의 ‘디지털 빌리지’프로그램에는 미전역에서 210개 도시가 지원했으나 볼티모어와 캘리포니아의 이스트 팔로 알토와 서던 캘리포니아 트라이벌 커뮤니티등 3곳이 선정됐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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