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호남향우회(회장 전영근)는 11일 훼어뷰 파크 메리엇 호텔에서 성황리에 설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워싱턴 지구 각 향우회 회장들의 인사를 포함 고대현 신임회장의 취임사 및 회기 인수 인계
2부에서는 한국예술원 예술단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있었다.
홍일송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총회에서 고대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과 성의를 다해 더욱 사랑 받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문흥택 워싱톤 한인 연합회장과 김태환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호남향우회를 "조국의 민주화 운동에 등불을 밝힌 향우회"라고 추켜 세웠으며 이숙원 회장은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향우회"라고 말했다.
전영근 회장은 블레어 G 어윙 몽고메리 카운티 카운슬 의장으로부터 몽고메리카운티 지역의 한인들의 친목과 발전을 위한 역할과 관련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선 가요동우회 소속 가수로 활동하다 2개월전 갑작스럽게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중인 강진아(50)씨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도 펼쳤다.
워싱턴 호남 향우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회원들간 정보교환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