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뉴욕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3명과 러닝메이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제1차 회장후보 합동연설회가 지난 19일 오후 5시 맨해턴 소재 뉴욕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설회는 각 후보측에게 35분(회장 후보, 러닝 메이트, 찬조연사)을 주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은 없었다.
이날 첫 번째 등단한 기호 1번 김석주 후보는 "유권자 등록 운동과 소외된 한인들 영입, 로비스트 고용과 타민족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미 주류사회 진출"을 강조했다.
기호 2번 최영태 후보는 "한인 사회를 단합시키고 실현 불가능한 계획보다 현실성 있는 사업을 추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3번 김기철 후보는 “1세들의 경륜과 2세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연결하는 튼튼한 한인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장 후보 연설에 이어 단상에 오른 박두현, 김상호, 스티브 박 수석 부회장 후보는 한인사회의 실질적인 권익을 위해 힘쓰고 회장을 잘 보필, 단합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각 후보의 찬조 연사로는 엄경근 스태튼 아일랜드 노인회장(김석주), 이계선 목사(최영태), 이형노 공인회계사(김기철)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각 후보간의 합도 토론회는 27일(화) 오후 2시 뉴욕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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