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병식·이하 상의)가 22일 의료보험을 정식으로 재개했다. 강세봉 사무총장은 “이번 의료보험은 PPO이므로 원하는 전문의에게 검진받기위해 주치의(Primary Care Doctor)로부터 1차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 PHCS(Private Health System Inc.) 네트웍에 가입돼 있는 의사를 택일, 16세 이하는 소아과, 나머지는 원하는 전문의로부터 바로 검진 받을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모두 절감된다”고 새 보험을 소개했다. PHCS에는 시카고내 병원에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가입돼 있고 인터넷 웹사이트 (www.phcs.com)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강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2월중 상의를 통해 의료보험에 가입하면 가입자는 3월1일부터 건강보험에 정식 가입자로 등록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식으로 가입된 이후에 임신한 임산부의 분만비용이 커버된다. 개인 가입자는 1년에 최대 2,500달러, 가족일 경우에는 5,000달러의 병원비를 지불하면 되고 병원비가 최대 가입자 부담금(2,500달러 또는 5,000달러)이하일 경우에는 디덕터블 500달러와 병원비의 20%를 지불하면 된다. 이외에 가입자가 검진을 위해 병원을 들를 때는 매번 2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강총장은 “척추재활의 경우에는 1년에 500달러 한도내에서 전액 무료 커버되고 언어장애 재활, 물리치료, 아동치료 등에는 보험이 커버하는 각기 최대한도액에 이를때까지 가입자는 25달러만 부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상의 보험에 가입하려면 상의회원 가입서와 1년치 회비인 20달러를 지불하고 스웨디쉬 병원에서 혈액검사(20달러)를 받은 후 보험료(아래 참조) 1개월분을 예치하면 된다. (문의 773-583-9763)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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