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하원은 22일 상원이 제시한 55% 자동차세 감세안을 거절하고 70% 감세안을 고수했다. 이로서 올해 자동차세 70% 감세안 시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휴회를 3일 앞둔 21일저녁까지 상하 양원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상원은 원래의 제안인 47.5%에서 55%로 상향 수정했다.
하원의 결정에따라 길모어 주지사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주정부의 긴축재정이 예상되고 있다. 길모어 주지사는 70% 감세안 실시에 따른 긴축재정이 불가피 할 경우 여러 가지 주정부계획을 축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70% 감세안이 확정되면 교사 및 주정부 공무원들의 월급인상과 교육시설 확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5% 감세안을 고수하고 있는 치체스터 상원의원(공화)은 “우리는 아주 신중하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맞선 빈센트 캘러한 하원의원(공화)은 상원의 제안을 비꼬며 55%는 되는데 왜 70%는 안되느냐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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