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 태권도협회(회장 홍태완)는 24일 나일스소재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오는 6월 개최예정인 미주 한인 체육대회 시카고지역 대표 선발전을 겸한 오프닝 챔피언쉽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카고지역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형, 격파, 대련등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연령별로 나뉘어 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한 이동진(18, 남자 헤비급), 이수진(20, 여자 라이트급), 테리김(19, 여자 헤비급), 김종하(24, 남자 미들급), 권재구(22, 남자 라이트급), 앤디 강(19, 남자 웰터급), 베스앤 라이노(17,여자 미들급), 김창건(21, 남자 핀급)등 8명의 선수가 시카고 대표선수로 선발됐으며 오는 6월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시카고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인종과 성별에 관계없이 3세부터 20대까지의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특히 경기에 앞서 준비운동 중에도 선수들이 한국어로 “하나,둘,셋,넷”을 우렁차게 외치는 등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것을 실감케 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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