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경과 시공공사업국은 23일부터 혼잡한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바뀌었음에도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교통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50달러의 벌금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시경등은 러시아워 시간대등 교통이 혼잡할 때 차들이 밀리면 신호등이 황색에서 적색으로 바뀌는 순간 교차로에 차를 밀어넣어 다른 방향 차선의 차량흐름을 방해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는 일이 빈번하자 ‘교차로 방해에는 벌금부과’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경찰등은 2주간의 경고기간을 설정, 위반자 수백명에게 경고티켓을 발부했었다.
커트 코처 공공사업국 대변인은 "우리는 운전자들의 주행습관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신호등이 바뀌기전 교차로를 빠져나갈 수 없으면 정지하는 습관을 가져아한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교차로에 차를 밀어넣는 운전자들로 인해 출퇴근 교통혼잡이 가중된다는 불만이 폭증한데 따른 것이다. 또 다운타운의 행인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 우선’캠페인의 일환으로 벌금티켓발부가 장려되고 있다.
경찰은 공영방송을 통한 홍보 및 교차로진입방해 자제를 촉구하는 범퍼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 동중부지부에 따르면 볼티모어다운타운에는 50곳이상의 러시아워 병목현상을 보이는 교차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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