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코리아타운 원스탑 센터’(관장 라저 리)가 청소년 고용 촉진의 일환으로 도요타사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무료 직업훈련과 직장 알선 프로그램을 최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이 없는 18세 이상의 청소년들로부터 원서를 접수, 직업학교인 ‘LA 어번리그 오토모티브 트레이닝 센터’(ATC)에서 자동차 정비관련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등록을 주선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 학교에서 자동차 부품, 스모그 검사, 브레이크 수리, 에어컨디션 수리, 튠업, 엔진 검사 등 자동차 관련기술을 약 12주 동안 익힌 후 도요타, 포드, 마즈다, 니산 등을 비롯해 유명 자동차사에서 운영하는 정비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장을 알선 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캘리포니아주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중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 및 영어실력 보유자로 일하는데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미셀 김씨는 "자동차 수리와 정비에 관심 있는 한인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을 얻으면 초봉이 시간당 8~9달러이지만 경험이 쌓이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윌셔 코리아타운 원스탑 센터’는 LA시 커뮤니티 개발국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취업알선, 교육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문의 (213)736-8567 미셀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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