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KMTV 공개홀서 록·댄스등 다양한 래퍼토리
2집 ‘사랑하니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문차일드가 데뷔후 첫 콘서트를 갖는다.
22일 오후 6시 KMTV 공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연. 게다가 무료 공연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공연은 케이블 음악방송을 통해서만 녹화 방송된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한 우리의 매력을 맘껏발산할 생각이다. 전에 없이 화려하고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자신이 있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세트가 세 번이나 완전히 바뀌는 획기적인 기획이 돋보인다. ‘Boy From The Moon’ ‘공유’의 무대에는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느낌의 디지털 세트가 동원된다. 여기에서 수십명의 관현악단이 마술처럼 등장했다 사라지는 무대로 전환된다.
또 ‘사랑하니까’에서는 록과 클래식이 만나는 크로스오버의 웅장한 무대를선보일 예정이다.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Good bye’ 등 언플러그드 무대와 ‘태양은 가득히’ ‘여름이야기’ ‘해변의 여인’등 댄스 메들리도 준비된다.
연주와 노래, 춤 실력까지 갖춘 실력있는 보이밴드 문차일드의 재능과 끼를 맘껏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듯하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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