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뚱한 스캔들에 이별…"다시 좋은사이" 소망
신화의 전진(21)이 옛 여자친구 탤런트 김효진(18)에 대한 식지 않은 사랑을 고백해 화제다. 더불어 자신은 “결코 바람둥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진은 최근 연이어 보도된 스캔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난 아직도 (김)효진이를 좋아하고 있다. 이런 소문들 때문에 효진이의 나에 대해 오해가 깊어지지나 않을까 걱정된다”며 김효진에 대한 변치 않은 마음을 고백한 것.
신화의 전진은 사실 여자 연예인들과 끊이지 않은 염문설에 휩싸여왔다. 김효진과 지난 해 12월 열애 중이란 소문이 난 이후에도 탤런트 소유진, 한연우 등과 사귄다는 얘기가 계속 떠돌았다.
전진은 이에 대해 “효진이와 백일 파티를 하는 등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었는데 보도가 나가자 효진이의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반대해 정말 좋아했지만 헤어지게 됐다. 아직도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런데 이후 엉뚱한 열애설에 연이어 휘말려 그 친구를 어떻게 봐야 할지 걱정이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전진은 “솔직하고 편안하게 여자 동료, 선후배들과 대하는데 이런 나의 모습이 주변의 눈에 이상하게 비치는 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하고 “그 후론 행동에 무척 신경을 써왔다”고 말했다.
또 전진은 “성실하게 팀의 일원으로 방송 활동을 해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효진이와도 다시 좋은 사이로 지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리고 팬들에게도 “팬들이 사랑하고 믿어주는 만큼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신화는 4집 타이틀 곡 ‘Hey Come On’으로 음반 판매량 45만장을 넘어섰고 후속곡 ‘와일드 아이즈’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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