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식품협회의 쿠도 빈스 커피 사업이 뉴욕 일원 회원들 뿐 아니라 워싱턴과 버지니아 등 타 주 거주 한인 델리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뉴욕 타임스가 쿠도 빈스 커피를 크게 보도했다는 본보의 기사가 나간 뒤 뉴욕 식품협회의 연락처를 물어보는 미주 한인들의 문의가 매일 10여건에 달하고 있다.
식품협회 최용석 사무총장은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매릴랜드를 비롯 멀리는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식품업계 종사자들까지 뉴욕한인 식품협회로 쿠도 빈스 커피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며 “델리 업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커피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식품협회가 시작한 쿠도 빈스 커피 브랜드가 뉴요커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협회 이건우 회장은 “협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기 위해 시작된 쿠도 빈스 커피 사업이 타주 한인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는 사실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일단 한인 비즈니스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식품협회는 쿠도 빈스 커피 사업외에 최근 ‘뉴욕 한인 식품협회 폰카드’를 발표하고 나서 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협회의 로고가 새겨진 이 폰카드는 오는 12월말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폰카드 판매 수익금은 회원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식품협회는 6일 임시회의를 갖고 내년 봄 개최될 식품쇼에 대해 논의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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