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식씨 추방구명운동이 미주 전지역은 물론 캐나다로까지 확산된다.
오는 17일부터 오레곤 포트랜드에서 개최되는 미주식품상 총연합회(National KAGRO·회장 구군서) 정기총회에서 협회 관계자들이 20개 미주지부와 6개 캐나다 지부 회원들의 동참을 공식 촉구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
총연합회 부회장 겸 델라식품회의 한용웅 회장은 “구회장과 이미 사전 협의를 마쳤고 민씨 추방구명에 캐나다 지역 한인들도 예외일 수는 없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미주 전지역과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 몬트리얼 등 캐나다 6개 지역 회장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연례행사로 한회장은 “미주지역에서만 총 2만5,000여 개의 회원업소가 있다. 캐나다의 한인까지 힘을 모은다면 민씨 추방구명에 더욱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부터 뉴욕·뉴저지 지역을 비롯,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북가주, 버지니아, 델라웨어 식품협회와 로스앤젤레스 및 보스톤 교계에서도 이미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뉴욕·뉴저지에 이어 두 번째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도 곧 가두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지역 교회협의회도 협조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토요일 플러싱 가두서명운동에는 약 80여명이 추가로 동참, 현재까지 3,6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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