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일 뉴욕총영사는 15일 오후 3시 버지니아 필즈 맨하탄 보로장을 예방, 필즈 보로장의 재선 당선을 축하하고 동포 권익보호 문제 등을 논의했다.
조 총영사는 특히 9.11 테러 참사로 많은 타격을 입은 한인업소들의 비즈니스 환경, 한인타운 안전문제 등에 보로장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으며 필즈 보로장은 한인 이슈들을 구체적으로 파악,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총영사는 또 2000년 10월 한국 서초구와 맨하탄 보로가 재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지난 가을 한국을 방문해 정식 서명을 하기로 했으나 9.11 사태 등으로 일정이 미뤄진 것과 관련, 필즈 보로장을 한국에 초청했으며 필즈 보로장은 오는 5월 이후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는 조 총영사, 맹달영, 배한진 영사와 김석주 뉴욕한인회장, 박두현 수석부회장, 백승구 맨하탄한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로측에서는 필즈 보로장, 치유카 코넬리어스 정부관계국장, 필 루 지역사회담당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달 1일 플러싱에서 갖는 ‘2001년 뉴욕한인의 밤 및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에 필즈 보로장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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