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선관위(Board of Election)가 22일부터 일주일간 뉴욕시 교육위원 후보 출마 신청서를 배부하고 있으나 퀸즈 지역 교육위원에 출마의사를 표명한 한인은 이날 현재까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따르면 교육위원 후보는 오는 29일부터 유권자들로부터 출마지지 서명을 받을 수 있으며 3월4~3월7일 유권자들로부터 받은 서명 지지서(Petition)를 뉴욕시 선관위에 접수시켜야 한다.
선거 출마에 필요한 지지자는 200명으로 시민권자중 유권자와 영주권자 학부모 중 유권자 등록을 한 사람으로부터 서명을 받으면 된다. 또 3월15일까지 교육위원 출마 최종 서명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선거는 5월7일 실시된다.
뉴욕시 교육위원은 교장 임명권과 예산 배정권한 등이 박탈됐지만 각 학군의 수퍼인텐던트 선출 및 평가와 각 학군의 규율을 만드는 등 공립학교 교육 시스템 결정에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원봉사직이다.
하지만 퀸즈 지역에서는 3명의 한인 교육위원 가운데 재출마 의사를 표명한 위원은 물론 또다른 출마 후보자도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31학군(스태튼아일랜드)의 곽승용 위원만 재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6년간 교육위원으로 활동해온 뉴욕시 26학군(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리틀넥 일대)의 김인자씨와 25학군(플러싱·화잇스톤)의 송순호씨가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으며 같은 25학군의 리사 김씨도 재선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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