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과학기술대학 김진경 총장의 뉴욕방문환영회가 숭실대학교 뉴욕지구동문회(회장 장석진목사) 주최로 26일 저녁 뉴저지 대원연회장에서 열렸다.
50여명의 동문 및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회는 1부 만찬이 박희소 목사의 사회, 장석진 목사의 초청인사 및 내빈소개, 이성재 목사의 만찬기도로 진행됐고 2부는 김진경 총장의 ‘북한선교와 우리의 참여의식’이란 특별강좌로 진행됐다.
김진경 총장은 강좌에서 "남한과 해외에 있는 한인 교회들이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에 있는 주민들에게 할 말은 있어야 한다"며 "그 할 말은 ‘북한주민이 기아에 허덕일 때 우리가 도와주었다란 말’로 식량이 모자라 굶어 죽어가는 그들을 위해 남한과 해외 교회들이 적극 나서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총장은 연변과학기술대학에 대해 "중국 1,500개 대학 중 중점대학(일류대학)으로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1차 모집을 하게 돼 개교 9년만에 중국의 명문대가 되었다"며 "우리에게 허락한 이 모든 열매는 동역자들의 열매이니 기뻐하며 영광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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