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취임한 뒤 뉴욕시경과 함께 지난 1월8일부터 시작한 ‘삶의 질(Quality-of-life)’ 개선을 위한 범죄 소탕 작전이 그 동안 1,509명을 체포하고 2,169명에게 법원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면서 범죄 발생률이 7.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싹쓸이 작전(Operation Clean Sweep)’으로 불린 이번 범죄 소탕전은 매춘, 공공음주, 도박, 마약, 동냥, 자동차유리 닦기, 불법행상, 홈리스 등을 대상으로 벌어졌는데 4일 현재 체포된 1,509명중에서 매춘 관련 사범은 모두 18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250명의 홈리스들을 소셜서비스 기관 또는 보호소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범죄소탕작전과 함께 주민 불편사항 신고 핫라인(888-677-LIFE)을 운영한 결과 모두 1만803건의 불만 사항이 접수됐는데 1위는 8,025건을 기록한 소음문제였고 2위는 사고 또는 불법주차 등으로 신고했는데도 경찰이 즉각 출동하지 않아 교통 소통이 크게 불편했다는 내용으로 모두 1,27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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