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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선발 주축을 맡아왔던 우완 이스마엘 발데스(29)가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레인저스는 18일 발데스를 내주는 대신 마이너리거인 내야수 저메인 클라크와 좌완 데릭 밴 두센을 데려오는 1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발데스는 95년과 96년 각각 13승과 15승을 기록하며 동갑내기인 팀 동료 박찬호와 선발 경쟁을 벌였고 지난해 애너하임에서 9승을 거둔 뒤 올해초 텍사스로 이적,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어왔다.
발데스는 올 시즌 텍사스에서 23경기에 등판, 6승9패에 방어율 3.93을 기록했다.
레인저스는 18일 발데스를 내주는 대신 마이너리거인 내야수 저메인 클라크와 좌완 데릭 밴 두센을 데려오는 1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발데스는 95년과 96년 각각 13승과 15승을 기록하며 동갑내기인 팀 동료 박찬호와 선발 경쟁을 벌였고 지난해 애너하임에서 9승을 거둔 뒤 올해초 텍사스로 이적,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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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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