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건설기술인협회 제8대 회장에 박정열(52) 수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건설기술인협회는 12일 퀸즈 베이사이드 대동면옥 연회장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손오승 회장 후임으로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내달 14일 협회원 연말파티를 겸한 취임식을 갖고 임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박 신임 회장은 이날 "협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협회 활성화와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업계 초유의 불경기를 맞아 회원사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회원사간 정례 모임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골프대회 등을 통한 친목 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 회장은 현재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서 ‘상아 간판’을 운영하고 있는 등 간판 업종에 11년째 종사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달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민호(56) 감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