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디자이너 한지수씨가 27일까지 뉴욕 인터내셔널 센터(50 West 23rd St, 7FL)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올해 FIT 패션 스쿨을 졸업한 한씨는 이번 첫 개인전에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신체곡선을 살린 드레스를 포함 의상, 코르셋, 벨트, 구두, 핸드백, 모자 등 여성 토탈 액세서리 작품 50 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씨는 어느 장소에서든지 가장 아름답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패션 경향과 ‘오뜨 꾸뛰르’의 화려한 감각을 최대한 살린 의상 작품을 내놓았다.
색상은 레드와 와인색을 액센트로 전체적으로 은은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블랙과 아이보리, 핑크 등을 사용했고 이브닝 드레스와 쇼올, 슈즈 또는 핸드백이나 모자 등이 서로 코디 되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이화여대 미술대학 장식미술과를 졸업, 이대 대학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한씨는 성신여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액세서리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
한국에서는 금강제화의 여화 디자인 개발실과 삼성제일모직 여성복 사업부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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