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1월의 과테말라 대통령 선거에 UNE(National Unity for Hope)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엘바로 콜롬씨가 26일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의 초청으로 플러싱 한인사회를 방문, 뉴욕 한인들의 과테말라 투자를 당부했다.
콜롬 후보는 "현재 과테말라 정권은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정권 교체를 통해 이를 즉각 시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한 뒤 "마약과 조직 폭력 문제도 과테말라가 겪고 있는 고질병"이라고 강조했다.
콜롬 후보는 이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면 외국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과테말라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과테말라는 투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은 최근 과테말라를 방문, 식품 가공, 전자제품 생산, 운동화 생산 분야 등에서 상당한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일본과 대만 등에서는 과테말라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최규성 맨하탄 담당 의장과 김기원 홍보의장도 동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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