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국 기존 주택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가 증가한 577만 채로 집계됐다.
최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중 전국 기존 주택 판매는 연율 577만 채로, 이는 전월인 9월의 544만 채에 비해 6.1%로 증가했다.
지역별 증가세도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뉴욕, 뉴저지를 포함한 북동부 지역의 10월 주택판매 건수는 68만 채로 9월의 63만 채에 비해 7.9%의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는 9월 140만 채보다 7.1% 증가한 150만 채의 주택이 판매됐으며 남부가 5.5%, 중서부가 4.1%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한편 10월 중 전국 거래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상승한 15만9,600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뉴욕이 포함된 북동부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16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1%의 전국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의 서부는 21만4,000달러의 주택 중간가격을 기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가 증가했다.
중서부도 전년 동기 보다 10.8%가 증가한 13만8,500달러, 남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가 늘어난 14만8,800달러의 주택 중간가격 시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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