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본보 후원 감리교 미선교 100주년 기념 뉴욕대회
한인감리교회 미주이민선교 100주년기념 뉴욕대회가 12월6일부터 8일까지 뉴욕반석교회에서 개최된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뉴욕대회는 연합감리교회 뉴욕한인교회연합회(KUMC)와 기독교대한감리교회 미주선교연회 뉴욕지방회(KMC) 공동주최로 대회장은 김경락(KUMC) 목사와 김용해(KMC) 목사가 맡으며 강사로는 전가화(믿음의 집) 목사가 초청된다.
기념사업 뉴욕대회 준비위원회는 비전 선언서(Vision Statement) 발표를 통해 "100년 전 우리 한 민족의 미주 이민과 함께 제일 먼저 하와이에 한인교회(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를 세워 미주 선교를 개척한 개척정신과 선봉정신을 이어받아 미주 복음화 운동에 선봉장이 된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위임한 사랑과 상호신뢰와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적극적인 복음 전파를 통하여 200만 미주 한인동포들의 영적 정신적 각성을 통하여 예수님이 목표로 하셨던 전인적인 삶의 복지를 추구하고 개발하여 한인동포 사회가 풍성한 삶으로 거듭나게 헌신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어 "우리 교회의 꿈이 한인동포 사회의 꿈이 되고,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한 몸부림과 고뇌를 우리 교회 고뇌로 끌어안고 한인교회가 오는 100년간 획기적인 질적 양적 성장은 물론, 하나인 동포사회 속에서 동포를 위한 교회로 거듭나는 한 민족 복음화 운동을 온 교회가 능동적으로 전개하므로 일어나 빛을 비치는 교회가 되도록 헌신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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