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선물을 주고받는 계절이 돌아왔다. 선물은 값보다는 정성이 우선. 하지만 일부러 큰맘을 먹고 이른바 명품이라는 선물을 샀지만 가짜를 잘못 구입해 낭패를 당하는 일은 없어야. 최근 한국 관세청이 가짜 명품을 구분하는 법을 제시해 소개한다.
▲캘러웨이 골프채
가짜는 대개 그립 바로 아래 부분에 은색 바코드가 없거나 샤프트에 ‘JV’라는 글자가 없다. 우드의 경우 3D 바코드가 헤드힐 부분에 없어도 가짜다. 아이언은 미국에서만 만들기 때문에 ‘Made in U.S.A’라는 원산지 표시가 없어도 가짜로 분류된다.
▲혼마 골프채
그립상단 부분에 24K(Gold) 혼마 엠블럼이 없으면 가짜다. 호젤에 제조번호가 없거나 24K(Gold)링이 장착되지 않은 채 페인팅 처리돼 있어도 유사 상품이다. 또 우드의 샤프트에 티타늄 섬유가 삽입돼 있지 않거나 실선을 프린트했어도 가짜 골프채다.
▲비아그라
진짜 비아그라는 최소 포장단위가 2정이다. 외부 포장에 부착된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Viagra’나 ‘Pfizer’로 바뀐다. 반면 가짜 비아그라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없다. 또 낱알이나 플라스틱 용기로 판매되는 것도 가짜다.
▲루이뷔통 가방
진짜는 왁스 처리한 특수실로 가방 모서리나 가죽 이음새 부분을 완벽하게 박음질했다. 그렇지 않았을 경우 유사상품이다. 또 본드냄새가 나는 것도 가짜다.
▲셀린 가방
가방 안쪽 주머니에 부착된 가죽레벨에 셀린 로고와 제품 일련번호가 음각돼 있지 않으면 가짜다.
▲필라 의류
의류 안쪽부분에 ‘Anti-counterfeit’ 위조방지 레벨이 없으면 유사상품이다.
▲페라가모 의류 및 가방
로고가 있는 안감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고유번호가 없는 꼬리표(tag)가 있는 것도 가짜다.
▲까르띠에 의류
까르띠에 특유의 천연가죽 재질이 아니거나 로고가 없으면 진짜가 아니다.
▲양주
가짜는 병을 흔들 경우 물방울이 많이 발생하거나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 또 병마개에 개봉했던 흔적이 있거나 개봉 마무리를 조잡하게 했어도 주의해야 한다.
▲진주
양식진주의 표면은 무지개 혼합광택색깔을 띠고 있다. 또 만져봤을 때 까끌까끌한 치아처럼 느껴지면 진짜 진주다. 하지만 가짜의 표면은 단색광택이 나고 미끈미끈한 촉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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