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면서 post office(포스트 옵휘스-우체국)에 주소이전신고를 하지 않으면 이사가기 전의 주소로 온 편지는 모조리 되돌아 간다. 이렇게 되돌아 온 편지엔 MOVED. LEFT NO ADDRESS(주소를 남기지 않고 이사감)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반드시 이사를 갈 때는 우체국에 가서 change of address form(체인지 옵 어드레스 포옴-주소변경 신청서)를 얻어서 써내는 것이 좋다. 우체국 직원에게 Can I have a change of address form?(캐 나이 해브 어 체인지 옵 어드레스 포옴―주소변경 신청서 하나 얻을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면 신청서를 준다.
이 신청서에는 new address(뉴우 어드레스―이사갈 주소)와 old address(이사가기 전의 주소)를 각각 쓰게 되어 있고 우편물을 새 주소로 보내기 시작하는 날짜를 effective date(입훽티브 데이트-주소변경 발효일자)라고 쓴 칸에다 써넣어야 한다. 주소이전 신청서를 써내면 전 주소로 온 우편물에 노란 딱지가 붙어 틀림없이 새 주소로 전달된다. 아파트에 새로 이사를 들어가면 흔히 이런 경우를 당한다. 즉 먼저 살던 사람들앞으로 온 편지가 잘못 배달되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그 편지 봉투에다가 MOVED.(무우브드―이사갔음)라고 써서 우체부가 도로 가져가게 하면 된다. 만일 먼저 살던 사람의 새 주소를 알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온 편지봉투에다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쓰면 된다.
FORWARD TO 5816 Green Ave. Apt.324, Los Angeles, Calif. 90038
forward 는 "앞으로"라는 뜻을 가진 부사인데 이것이 동사로 쓰이면 "누구 앞으로 무엇을 전해준다"는 뜻이 된다. forwarding address(포오워딩 어드레스)는 전 주소로 온 편지를 보낼 새 주소 즉 new address를 의미한다. address는 “어드레스"(‘레’를 강하게 발음)또는 "애드레스"(‘애’를 강하게 발음)의 두 가지로 발음한다.
A: Can I have a change of address form, please?
B: Sure. Here you go.
A: Thank you.
A: 주소 이전 신청서 한 장 주시겠어요?
B: 네, 여기 있습니다.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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