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 한인여성 전문인협회 8일 아이파크서 발족식
여성 전문인들이여, 자부심을 가져라!
8일 아이파크에서 열린 실리콘밸리한미여성전문인협회(Korean American Professional women’s Association of Silicon Valley) 발족식에서 주제 연설을 한 캐터리나 민 변호사는 4번이나 겪은 자신의 인생 전환 경험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여성 전문인들을 격려했다.
민 변호사는 "직장에서의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며 "경험자들의 조언을 중심으로 정신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전문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협회 발족식에는 한미전문인협회, 한미연합회, 한미 변호사협회, 한미기업가협회등에소속된 여성 회원들을 중심으로 60 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협회에 가입했다.
특히 발족식에 참석한 한숙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여성 전문인 네트웍을 가동해 보다 적극적인 여성 전문인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한숙자 회장(KTIC 실리콘밸리 지사장)은 "한인 여성 전문인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협회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하고 1.5세나 2세 여성 전문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실리콘밸리 여성 전문인협회은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광범위한 네트웍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경동 KIN 회장과 케이시 김 KASE 회장도 참석해 여성전문인협회 발족을 축하했다.
회원 자격은 여성 기업가, IT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나 영업직, 투자가와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부동산 융자 전문인등이며 해마다 연차대회를 열어 여성 전문인간의 상호 협동과 전문 경험 교류를 증진하고 아울러 여성 전문인으로서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하게 된다.
모임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소수민족과 여성들을 위한 정부 펀드 신청을 통해 구축할 예정인데 입회비는 30달러이다.
현재 협회 웹사이트(www.kapwasv.org)도 준비되어 있으며 문의전화는 (650) 289--0303 이나 이메일 kapwasv@hot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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