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다” 10일 그랜드 프레리 제일침례교회 휄로우쉽 센터에서 가진 한국전 종전 50주년 기념 6.25참전마군용사 메달리언 증정식에서 해방둥이 유진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에서 싸웠던 한국전 참정용사들의 호국정신을 한국전의 영웅이며 미국의 영웅이면서 미군의 명예의 상징인 더글라스 맥아더장군의 말을 인용, 이렇게 높이 평가했다.
미군이 가져다 준 값진 자유의 댓가로 미국에 와 미군 복무후 조지아 오거스타의 리치먼드에서 소방관으로, 또 카운티 보안관으로, 재직한 바 있는 유진철회장(오거스카 한인회장)은 사비로 메달과 감사장을 준비, 한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싸웠던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렇게 표했다.
한국전에서 실종된 8천여명의 미군의 유해가 종전 50주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고향으로 운구되어 돌아 오고 있는 가운데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 할리 쿤회장은 “아직도 북한의 어느 산하에서 떠돌고 있는 실종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는 일이 현재 살아남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트워스 한국전 참전용사회 워커지부 명예회원 이경숙씨의 미국가 독창과 테너 장기호씨의 애국가 독창으로 시작된 미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메달 증정식에는 최근 전 미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으로 출마한 김영만 중남부연합회장과 ,김용규 달라스 한인회장, 주용전 달라스 한인회장, 국제이웃사랑회 이인순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괸계인사들과 한국전 쟁에 참여했던 한인들, 미 참전용사들에게 메달을 건네주기 위해 참석한 어빙 노인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거행됐다. 특히 이자리에는 미 해병 장진호 참전용사회 잭 놀란회장, 북텍사스지부 에드 밀러회장과 류이스 홈스목사, 미 국방부 미 한국전 참전용사 위원회 빌 맥 스웨인위원, 해롤드 하먼대령(미 해군은퇴) 등 한국전 참전용사회 고위직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만 중남부 한인회연합회장은 400여 참전용사들에게 종전 50주년 기념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로 전달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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