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연례 미 수공예품 축제(American Crafts Festival)가 30일과 31일, 9월1일 뉴욕 업스테이트 뉴로첼 시내 로우톤 스트릿에서 벌어진다.
미 수공예품 축제는 실크, 캐시미어, 면으로 된 매우 독특한 디자인의 의류와 화려한 주얼리, 보석 장신구, 도자기 등 손으로 만든 모든 종류의 작품들이 전시·판매되는 대규모 행사.
축제 동안 선보일 수공예품들은 손으로 빚은 식기류와 장인의 정신이 깃든 식탁,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금, 은 등 보석이 박힌 장신구, 나무로 만든 악기와 장난감 등이다. 750명의 예술가들이 응모, 선정된 100 여명의 작가들이 특별히 제작한 갖가지 수공예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최측인 ACAC(The American Concern of Art and Craftsmanship)는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수공예품 축제를 여는데 뉴로첼 수공예품 축제는 지난 봄 링컨센터에서 열린 수공예품 축제 출품작 중 베스트 작품들만을 골라 보여주는 행사이다.
행사는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월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작가들의 수공예 작업을 직접 보여주는 시범행사도 마련된다.
올 가을 축제는 9월13∼14일, 20∼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링컨센터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다.
▲가는 길: 조지워싱턴 브리지에서 출발 시 크로스브롱스 익스프레스웨이 이스트를 타고 가다 뉴잉글랜드 쓰루웨이(I-95) 노스방향으로 가다 출구 16로 빠져 가든 스트릿으로 나간다→스탑사인까지 가 세다 스트릿에서 우회전한 후 휴게놋 스트릿과 만나면 우회전한다→직진해 뉴로첼 다운타운까지 진입, 원 라이브러리 플라자 건너편 로우톤 스트릿 야외 전시장을 만
난다.
▲웹사이트: www.craftsatlincolncenter.org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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