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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
다이빙 강사는 반드시 어떤 교육단체에 가입되어 있거나 여러 교육단체에 가입된 강사들도 있다. 교육단체들은 저마다 커리큘럼을 갖고 있지만 서로 크로스오버를 인정, 타단체 강사에게 자기네 라이센스 발급규정 같은 기초교육만 시킨 다음 강사 인정증을 발급한다.
따라서 초보급 다이버의 교육내용이나 방법들은 대동소이하다. 교육단체들은 강사가 교육시키고 있는 장소의 자연환경이나 특수 조건에 맞게 알아서 재량껏 교육시키는 것을 허용한다. 여러가지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발급해 줄 수 있는 다이브샵들이 많아서 피교육자는 구미에 맞는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선택, 발급 받을 수 있다.
초보 다이빙의 명칭은 보통 오픈 워터 다이버라고 부른다. 교육은 이론교육, 제한수역 다이빙, 개방수역 다이빙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다이빙의 원리와 절차를 가르친다.
이론교육은 전통적으로 여러 날 또는 몇 주말동안 분산시켜서 실시하는데 컴퓨터 강의를 받고 시험도 볼 수 있다. 제한 수역에서는 장비 사용법과 다이빙 방법을 배운다. 보통 수영장에서 행해지며 수영장에 가는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개방수역 훈련은 실제 바다에 나가서 다이빙하는 것을 말하며 강사의 감시와 보호하에 4차례 이상 다이빙한다. 제한수역에서 배웠던 기술을 실제 바다에서 실현해 보여야 한다.
오픈 워터 다이버 코스를 끝내는 기간은 피교육자의 사정에 따라 3일에서 1년까지 조절될 수 있다. 강사는 교육시간 선택에 여러 가지 옵션을 제시할 수 있으며 컴퓨터 교육방식도 제시할 수 있고 바다로 나가는 날도 조절해줄 수 있다. 오픈 워터 교육을 인계하는 방식도 있다.
예를 들어 강사가 소정의 확인서를 써주면 이것을 들고 다이브 리조트로 가서 다른 강사가 교육을 마감토록 하는 방식이다. 바닷가에 있는 다이브센터들은 2간 주말 교육으로 초보교육을 마치기도 하고 휴가기간에 연속 3일 교육으로 끝내기도 한다. 수영능력이 좋고 교재를 빨리 이해하는 사람에겐 3일 집중식 교육이 바람직하다. ▲문의: 718-888-0245 <다이버덕 이태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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