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로장등 지역 정치인들, 각 커뮤니티 동참 강조
▲퀸즈 플러싱 지역 정치인과 노인센터 관계자, 회원들이 3일 플러싱 소재 다니엘 카터 비어드 스퀘어에서 새로운 노인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존 리우 시의원,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 뉴욕주 토비 스타비스키 상원의원, 베리 그로덴칙 하원의원, 우마 마이소카 북미 힌두교 소사이어티 회장.
퀸즈 플러싱 지역 정치인들이 다운타운 플러싱에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을 설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 뉴욕주 토비 스타비스키 상원의원, 베리 그로덴칙 하원의원, 존 리우 시의원은 3일 오전 9시30분 플러싱 소재 다니엘 카터 비어드 스퀘어(노던 블러바드와 메인 스트릿 교차지점)에서 이 지역 노인들과 함께 노인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플러싱 지역 로젠탈·프린스 스트릿·난산·힌두교 소사이어티·플러싱 한인 경로센터 관계자들과 소속 회원 100여명도 참석해 다운타운 플러싱에 건립 예정인 노인센터를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인센터는 다니엘 카터 비어드 스퀘어 앞에 위치한 전 RKO 키이스 극장 부지에 2005년 5월께 완공될 1만2,500 스퀘어피트 규모의 RKO 플라자 빌딩(대표 샤야 보이멜그린) 내 5층에 입주하며 이 지역 노인 3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퀸즈 지역에는 총 37만여명의 노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된다며 이들을 위한 영어, 스포츠, 교양, 문화강좌, 시민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노인센터는 꼭 필요하며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우 시의원은 현재 플러싱 지역에는 로젠탈, 난산, 프린스 스트릿, 한인경로회관 등 10여개 노인복지센터가 있지만 지역 노인들을 다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내년 5월께 설립되는 새로운 대규모 노인센터를 위해 모든 커뮤니티가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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