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커뮤니티센터(KCCNY)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필요할 경우 각자 건물을 상호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뉴욕한인 커뮤니티센터 추진위원회 배희남·최영태·변천수 공동위원장과 주승욱(뉴욕상록회 사무총장), 한창연(플러싱 한인회장), 이영복(한인부동산협회 회장), 김도영 이사 등은 2일 플러싱 영빈관에서 가진 제7차 추진위원회에 참석한 뉴욕한인봉사센터 김광석 회장과 함께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배희남 공동 준비위원장은 동포들이 힘을 합친다면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이 센터는 한인사회를 한 단계 더 도약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센터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며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봉사센터의 전문 소셜 워커들을 활용하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위원회 이사들은 내년 6월까지 100만 달러를 모은다는 목표를 정하고 기금 모금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기금모금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부자에게 세금공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20명선인 상임 실행위원 및 센터 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커뮤니티센터 홍보대사도 위촉할 예정이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