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플러싱 다운타운 지역을 ‘경제 향상 구역(BID)’으로 지정하는 법안(Intro 509)<본보 8월11일자 A1면>에 4일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다운타운 플러싱은 뉴욕시에서 45번째 BID로 지정되며 구역은 노던 블러바드에서 샌포드 애비뉴 사이 메인 스트릿 선상과 프린스 스트릿에서 유니온 스트릿 사이 루즈벨트 애비뉴 선상, 키세나 블러바드와 샌포드 애비뉴 사이 바클리 애비뉴 등 3개로 확정됐다.
건물 및 업소의 미화작업에 사용될 돈은 지정구역내 건물주가 부담해야하며 금액은 인도 면적에 따른 부담금(스퀘어 피트 당 21달러)과 건물평가액의 0.14%를 합한 액수이다.
미화작업은 시 당국이 이미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외에 자체 서비스를 통해 쓰레기 치우기, 업소 앞 도보청소, 낙서 및 무단 벽보 제거, 거리 공공시설 관리, 각종 공휴일 거리 장식 등을 포함한다.
데이빗 웨프린, 존 리우 시의원 등이 제안한 이 법안은 지난 19일 뉴욕시의회에서 43-1로 통과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날 62세 이상 노인 렌트인상분 보조법안(SCRIE) 개정법(Intro 410)도 최종 통과시켰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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