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을 직접 돕고 친구도 사귀는 뜻깊은 체험을 했어요. 앞으로 주위의 친구들이 보다 많이 광야 프로그램에 참여해 값진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선도기관인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대표 이상숙 전도사)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실시된 ‘제2기 광야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4일 본사를 방문, 6박7일 일정으로 열린 캠프 프로그램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할렘 소재 쉘터인 ‘키친 수프(Kitchen Soup), 지체부자유자를 위한 ‘세인트 메리 병원’, 로젠탈 너싱홈, 뉴왁 헤비탯, 싱싱 교도소, 차이나타운 셸터 등을 차례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처음에는 부모님의 권유로 캠프에 참여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는 뿌듯함과 친구들간의 우정으로 헤어지는 아쉬움이 컸다고 밝혔다.또 내년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주위 친구들에게 동참할 것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덧붙었다.
광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앞으로 매달 2회 플러싱 소재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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