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흑관계 개선위해 8천달러 지급키로
▶ 비즈니스협 임시총회
워싱턴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김세중)가 한-흑 관계 개선을 위해 D.C. 주민들에 총 8천달러의 장학금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D.C.내 8관구에서 각 한명씩 선발하게 될 이번 장학생은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대상자를 추천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해 주목된다.
김세중 회장은 10일 한성옥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장학생 추천 의뢰 포스터를 제작, 각 회원업소에 부착할 것이라며“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한 후 총 8명의 고등학생에 한명당 1천달러씩 연말경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처음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학생 선정방식을 통해 한인 상인들의 노력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또 AB C 라이선스 취득 문제, 맥주 판매규제등 한인 업소들이 처한 각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 고문 변호사 고용 방안도 논의됐다.
약 5백업소에서 연 10만달러를 모금, 유명 변호사를 고용하는 방안추진을 위해 협회는 각 도매상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회장단이 회원업소를 방문, 설명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8월11일 정기총회에서 출범한 김세중 회장단과 회원간의 상견례를 겸해 열렸다.
박성만 이사장, 차명학 부회장, 이규영 운영위원장, 마이크 김 주류위원장등 약 30명의 임원, 이사들이 참석한 회의는 안영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임원소개, 경과보고, 토의순 등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상인들이 힘을 모으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의 권익을 지켜주지 않는다며 단결을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불이익을 당하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회원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플로리다 마켓내 워싱턴 캐쉬 앤 캐리 2층의 협회 사무실에서 정례 모임을 갖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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