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차기 메릴랜드 주지사로 보냅시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지난 21일 게이더스버그 소재 뉴포천 식당에서 패션 쇼를 겸한 후원회를 개최, 더글라스 던컨 이그제큐티브(민주)에게 2006년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3만여 달러의 정치 후원금이 모인 이날 후원회에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 회장단 등 20여명의 한인을 포함, 200여명의 아태계가 참석했다.
이영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총무는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한인뿐만 아니라 아태계의 편에서 우리들을 대변해 많은 일을 해 냈다며 한인사회를 대표해 인사했다.
이들의 지지에도 불구 이날 출마와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피한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나 자신도 이민 2세로 개인적으로 이민자들에게 큰 관심이 있다며 아태계 커뮤니티와 협력, 보다 나은 몽고메리 카운티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손순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많이 도와준 정치인이라며 우리가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어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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